이런... 난감한 소식이 들려오는군요...

아이폰의 국내 시판을 추진해온 KTF가 애플하고의 수입협상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따라서, WIFI의무 탑재기간이 폐지되는 4월에도 아이폰을 구입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수입 협상의 중단 이유로는 첫번째로 현재 KT-KTF의 합병이라는 가장 큰 이슈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의미하는 것은 거의 합병이 확실시되고 있는 상황에서 수입의 주체가 KTF에서 KT로 바뀌는것은 시간문제일 뿐만 아니라 합병 후 진행될 조직개편도 협상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점입니다.
그리고 두번째로는 환율 급 상승의 문제입니다. 협상 초기 달러 당 1000원이었던 환율은 현재 1400~1500선으로 확 뛰어버려 수입 단가에 대한 부담감이 커졌고 여기에 애플이 아이폰 판매가격을 200달러미만으로 고수하고 있습니다. 또한 소프트웨어 수익배분 문제 조율도 쉽지 않다는 분석입니다. KTF의 입장에선 어느하나 유리할 것이 없는 조건들 뿐이죠 -_-;

KTF의 상황이 이렇게 됨으로 안하여, SKT또한 아이폰의 출시를 잠정적으로 연기한것으로 알려져 아이폰의 출시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저 외의 많은 분들은 물론 소프트웨어 개발자분들 또한 급히 대안을 찾아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흑흑

처음 올리는 글은 위피 폐지에 관한 글이 되겠군요...

위피(WIPI)란?      

위피(Wireless Internet Platform for Interoperability)는 지난 2005년 4월 정부가 의무화한 국내 휴대전화의 공통 무선인터넷 플랫폼. 이동통신업체들이 같은 플랫폼을 사용하도록 함으로써 국가적 낭비를 줄이자는 취지로 도입됐다. 이런 위피탑재 의무화 규정은 외국 단말기의 국내진출에 큰 걸림돌로 작용됐던 게 사실. 단말기 제조과정에서 한국 소비자만을 위한 소프트웨어를 별도로 부착시켜야 하고 이에 따른 비용이 만만치 않았기 때문이다.

위피의 폐지?      

방송통신위원회가 오는 4월1일자로 국내 이동전화 단말기의 '위피' 탑재의무 규정을 폐지시키기로 했습니다. 
이것이 의미하는 것은....외국산 스마트폰이 대거 유입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솔직히 지금까지 위피는 한국 핸드폰 산업의 쉴드 역활을 하고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에 출시되는 핸드폰은 꼭 위피를 탑재해야만 했고, 따라서 외국산 휴대폰은 한국에 들어오기 힘든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하지만 위피 폐지를 앞둔 이상, 더 이상은 소니, 애플 혹은 구글과 HTC에서 제작된 핸드폰 혹은 스마트폰을 막을 수 없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아이폰이 들.어.온.다.능?!       





지난해 미국에서 돌풍을 일으킨 애플사의 아이폰을 놓고는 현재 SK텔레콤과 KTF가 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 애플사는 한 나라 한 이동통신업체에게만 아이폰을 공급한다는 원칙을 세워놓았으나 한국시장의 특성을 감안, KTF 및 SK텔레콤 두 회사에 동시에 아이폰을 공급할 수도 있을 것으로 업계에선 전망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캐나다 림사의 스마트폰 블랙베리도 선보일 예정이다. 

   소니에릭슨사의 전략폰인 엑스페리아X1도 SK텔레콤이 도입을 협상중인 단말기.

 이밖에 LG텔레콤은 구글폰 도입을 추진 중이다.

그러나...BUT!!      

WM 6.1이 사용된 스마트폰은 아무래도 일반 휴대폰 보다는 다루기 힘들고 어렵다. 또한, 환율의 영향으로 인하여 외국폰들의 가격이 올라가므로 우리나라 핸드폰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 없을지는 두고 봐야 하는 문제라고 하겠다.

뱀다리를 달자면 아이폰 나오면 바로 구입예정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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